수원 오목천동 치킨집 '옛날통닭'
내가 좋아하는 통닭 먹으러🍗
금욜 저녁은 일주일동안 고생한
차뇨리랑 외식하는날😊
(내가 더 행복한 날 ~~ 후후)
입추 지났다고
벌써 저녁에 시원해지더라!!
집 앞에 통닭집 생겨서 갔다가
만석이라
오목천역에 있는 '옛날통닭'으로 다녀왔다.
오목천역 바로 맞은편에 있음 !
예전에는 퇴근하고 포장하러 자주 갔었는데,
참 오랜만에 방문했다.
멀리서 봐도 알 수 있도록
간판에 엄청 크게 옛날통닭이라 적혀있다.
밖에서 보면 식당이 작아보이는데,
안에는 은근 넓다 !
에어컨 빵빵해서 완전 추울정도로 시원함.
'옛날통닭 메뉴'
옛날통닭 말고도 정말 다양하다!
일반 치킨이나 닭똥집도 있고,
같이 먹고 싶으면 세트로 주문 가능하다.
닭발, 오뎅탕, 감자튀김, 라면, 황도 떡볶이 등등
안주들도 많음!!
기본반찬은
양배추 샐러드, 치킨무, 뻥튀기,
머스타드 & 소금 제공된다.
양배추 샐러드 추가시 2,000원이고,
옛날통닭 주문시 추가하는 소스는
따로 500원에 판매한다 !
(겨자소스, 매운양념소스, 바베큐소스 등등)
우리는 여기 오면 항상
옛날통닭 1마리 + 소떡 매운맛으로 주문한다.
옛날통닭 11,000원
소떡 매운맛 7,000원
겨자소스 500원

통닭은 4조각으로 잘려나오고,
바삭하고 짭짤한 맛이다.
염지가 매운 스타일은 아님 !
역시 치킨은 바로 먹어야 참 맛있더라..
소떡 매운맛
소세지랑 쌀떡을 튀긴 후
매운 양념에 버무려져 나온다.
진짜 매콤하기 때문에
매운 거 못드시는 분들은 순한맛으로 드세요
통닭이랑 같이 먹으면 느끼함이 싹 사라짐 !
오목천동 '옛날통닭'은
고소한 통닭 맛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나처럼 통닭 염지가 매콤한 걸 좋아한다면
조금 아쉬울 수 있음.
그래도 안주 다양하고,
가격대가 높지 않아서 만족스러운 통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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