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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리베르 여성병원 | 임당 재검 후 임당 확정받다😥

문요정 2025. 9. 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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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리베르 여성병원

임당 재검 후 임당 확정받다😥

 

임당 재검일 경우에는

12시간 공복 유지하고 병원 가야하기 때문에,

아침 첫 타임 9시로 예약했고

수요일 밤 9시부터 금식 시작했다.

피 4번 뽑으면 힘들 것 같아서

빠다코코넛 챙겨서 출발

아침이라 차가 엄청 막히더라

 
 

병원 도착하면 평소처럼

몸무게랑 혈압 체크하고 진료실로 !

 
 

선생님께 먼저 진료받았는데,

재검할 때 토하거나 속이 안좋은 경우도 있으니

그러면 꼭 말해달라 하셨다.

그외 백일해주사 시기,

제왕이랑 자연분만 선택은 언제할지 등등,,

궁금했던거 여쭤보고

마침 갑상선약도 다 먹어서 처방받은 후

채혈실로 이동했다 !

임당 재검일 경우 피 4번 뽑는데,

1회차 공복에 시작하고,

1시간 간격으로 3번 뽑으면 끝이다.

임당 첫 검사때는 50g이었는데,

재검에는 100g 마셔야한다.

꼴깍 꼴깍 열심히 마심.

나는 임당검사 약이 미식거리거나

토 나올 정도로 힘들진 않았다.

글루오렌지가 무슨 성분인지 궁금해서 받아옴..

이제부터는 시간을 즐겨야한다.

물도 안되고, 격렬한 운동도 안되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기

채혈실 바로 앞에

안마의자도 2개 있고,

쇼파도 있어서 쉴 수 있음.

근데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안내문에 적힌 대기실이 어딘지 찾아봤다.

안마의자 옆 문으로는 안열려서,

접수대 왼쪽으로 갔더니,

검진센터 대기실이 있더라 !!

 

내가 갔던 날은 사용 안하는 공간이라 아무도 없어서

쇼파에서 편하게 시간을 보냈다.

 

담언니가 준 아이패드 챙겨와서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림도 그리고,,

또간집 여수편 새로 올라와서 보고,,

그렇게 시간 보내면서 1시간마다 채혈했다.

 
 

드디어 마지막 채혈을 마지막으로 끝났다 !

간호쌤이 혈관이 잘 안보인다 하신 내 팔뚝

오른팔 → 왼팔 → 오른팔 → 왼팔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4번 채혈했고,

채혈할 때 오른쪽은 괜찮았는데

왼쪽은 첫번째 피 뽑았을 때

멍들어서 그런지 마지막으로 피 뽑을 때

조금 더 아팠지만, 참을 만 했음 !!

솔직히 난포터지는 주사가 더 아프다..

 
 

첫 임당검사 수치도 144로 높지 않았고,

이렇게 내 임당은 무사히 지나갈꺼라

생각했던 나...

다음날 수치가 높게 나와서 임당확정이라고

연락받았다... 좌절

 

분명히 어제 진료봤을 때

결과는 문자로 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아침부터 전화가 와서 불~안했다.

공복혈당이랑 마지막 혈당 수치는 낮았는데,

2번째랑 3번째가 평균값보다

높게 나왔다고 하시더라😂

전화로 듣고 수치 궁금해서 문자로 받았다.

2번째 아쉽다...

 

다음주 목요일로 의사선생님 진료랑

임당 식단조절 관리, 혈당체크 교육 예약했다.

식단이랑 운동은 자신있는데,

매일 4번 손 찔러서 혈당체크하는게 두렵...

알아보니 연속혈당측정기도 있던데

다음주에 병원가면 선생님께

여쭤보고 가능하면 사용해봐야겠다.

즐겨먹던 복숭아 이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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